[묵상] 2/3, 하나님이 섭섭해 하시죠

2015.02.02 22:06

admin 조회 수:1763

2월 3일(화) <출애굽기 5장 10~21절>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날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출애굽기 5장 21절)

모세가 바로에게 요구한 것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나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바로는 여호와를 모른다고 하면서
히브리인들의 노역을 더 힘들게 하여
벽돌 만드는 노역에 동원된 히브리인에게
예전처럼 재료를 다 주지 않고
만드는 수량은 전과 같게 하였습니다.

바로는 모세와 백성들 사이를 이간질 합니다.
게으름을 피우며 제사를 지내겠다 하니
더 심한 노역을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은
모세와 아론에게로 돌아갑니다.
뭐 잘났다고 목소리를 높여서
이렇게 험한 꼴을 보게 하느냐는 겁니다.

가만히 있으면서 노역이나 하고
주는 밥이나 먹고 있으면 되지
제사는 무슨 말이며, 여호와는 뭐냐고
불평과 원망을 쏟아 놓습니다.

혹시 우리도 하나님 섬기는 일 때문에
사는 일이 힘들어서 불평하지 않나요?
말씀대로 살기 힘들어서 불만인가요?
사실인가요? 그렇게 살고는 있나요?

눈앞의 이익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힘들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다 손해를 본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면 
하나님은 몹시 서운해 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레위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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