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화) <출애굽기 9장 13~35절>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출애굽기 9장 21절)

바로는 여전히 교만하여
하나님 말씀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이요 중병입니다.

바로와 그를 따르는 신하들은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알려주시며
들에 있는 것들을 집 안으로 들이고
우박 재앙을 피하라는 경고를 무시합니다.

들에 있는 사람과 가축과 밭의 작물이
불덩이와 함께 맹렬히 쏟아진 우박으로
생명을 잃고 작물이 초토화 되었습니다.

바로는 일시적으로 돌이키지만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박의 재앙이 멈추자
다시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습니다.

우박 재앙은 이번에도 
이스라엘 자손의 고센 땅 외에
모든 애굽이 재앙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재앙을 피한 애굽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그 말씀대로 종들과 가축을 
들여놓은 사람들은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고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둔 자들은
사람과 가축이 상하는 큰 재앙을 당합니다.

알아듣게끔 말해 줬는데 교만이 가득해서
결국 듣지 않으면 망하고 맙니다.
선한 마음으로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면 살 길이 보입니다.
말을 하면 듣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민수기 15~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