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수) <출애굽기 10장 1~20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출애굽기 10장 1절)

메뚜기 재앙이 예고되자
바로의 신하들은 바로를 설득합니다.
다 망했는데 뭘 어쩌자고
고집을 피우고 안 보내시는 거냐고
바로에게 직언합니다.

메뚜기 재앙은 참혹했습니다.
우박 재앙 때 남았던 모든 것이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죄를 용서하고 재앙을 끝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는 재앙이 멈추자
여호와께서 완악하게 한 마음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습니다.

전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바로의 완악한 마음조차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표징을 보여
대대로 여호와의 역사를 전하게 하려고
애굽에 참된 신이 누구인지를 보이려고
바로의 완악한 마음을 통해
여러 가지 재앙을 차례로 보입니다.

죄에 물들어 구원받지 못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도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믿음 위에 믿음을 구하고
죄를 회개하며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도
내 뜻대로, 내 행위대로 받은 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민수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05 [묵상] 2/3, 하나님이 섭섭해 하시죠 2015.02.02 1763
1704 [묵상] 2/4, 기대한 대로 안 돼도 괜찮습니다 2015.02.03 1556
1703 [묵상] 2/5, 혼자 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2015.02.04 1781
1702 [묵상] 2/6, 짝퉁이 많은 세상에서 2015.02.05 2158
1701 [묵상] 2/7, 하나님 뜻 앞에서 버티지 마세요 2015.02.06 1724
1700 [묵상] 2/9,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2015.02.08 1749
1699 [묵상] 2/10, 말해줬는데 말 안 듣다가 망했습니다 2015.02.09 1941
» [묵상] 2/11, 전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2015.02.10 1725
1697 [묵상] 2/12, 하나님은 다른 사람은 모르십니다. 2015.02.11 1451
1696 [묵상] 2/13, 큰소리치면서 사세요 2015.02.12 1982
1695 [묵상] 2/14, 피 때문에 2015.02.13 1789
1694 [묵상] 2/16, 믿음의 깃발을 들고 전진합시다 2015.02.15 2315
1693 [묵상] 2/17, 아들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 2015.02.16 2080
1692 [묵상] 2/18, 어떤 길로 가고 계신가요? 2015.02.17 2011
1691 [묵상] 2/19, 할 수 없을 때는 가만히 계셔 보세요 2015.02.19 1854
1690 [묵상] 2/20, 막히면 뚫으면 됩니다 2015.02.19 2000
1689 [묵상] 2/21, 우린 한 게 없습니다 2015.02.20 1917
1688 [묵상] 2/23, ‘아, 옛날이여!’만 부르고 있으신가요? 2015.02.22 2044
1687 [묵상] 3/2, 찬송을 부르는 사람은 함부로 살지 않습니다 2015.03.01 1599
1686 [묵상] 3/3, 죽음도 기쁜 이유 2015.03.02 193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