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21. 잘 듣고, 배운 대로만 하면 됩니다.

9월 21일(토) <유다서 1장 17~25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유다서 1장 17절)

말씀 앞에서 겸손하면

믿음을 지키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만 하면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됩니다.

예수님과 야고보의 형제였던 유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존중하고 따랐습니다.

유다의 중심은 복음으로만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유다는 소아시아와 수리아 지역에

널리 퍼진 영지주의를 배격하면서

성도들을 온전한 믿음에 세우려 했습니다.

유다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말씀을 받은 대로 믿고 살라는 것입니다.

경건하지 않고, 정욕대로 행하며

복음을 조롱하는 자들로 인한

시험이 있을 때 이를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말씀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말씀을 잘 듣고 묵상하면서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는 일은

이 마지막 때에 성도들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일입니다.

요즘 말씀을 잘 들으십니까?

배운 대로 살려고 애쓰십니까?

주의 말씀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능히 담대하게 하실 것입니다.

잘 듣고, 배운 대로, 들은 대로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다니엘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