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26. 약속한 건 지키세요.

9월 26일(목) <신명기 12장 20~32절>

거룩한 물건인 성물과

여호와께 바치기로 약속한 물건은

여호와께서 선택하신 곳으로 가져가시오.

(신명기 12장 26절, 쉬운성경)

하나님을 섬기며 예배하는 것은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멸망하는 자들의 자취를 좇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받는 복만이

자손대대에 누릴 복입니다.

모세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면서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에 대해서도

장소와 제물을 구분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기로 마음먹은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 드려야 합니다.

마음으로 한 약속일지언정

하나님께서 이미 보신 것입니다.

드리기로 했던 것은 드려야 하고

감당하기로 했던 것은 감당해야 합니다.

적당히 때에 따라 형편 봐가면서

그렇게 드릴 일이 아닙니다.

약속한 것을 꼭 지켜서

하나님께 드릴 것을 구분하는 것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길 백성의 도리입니다.

사람 사이의 약속도 들으시고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것을 구분하고

약속한 대로 지켜 행할 때

자손에게까지 이르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약속한 것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엘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