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7, 즐겁게 삽시다

2015.03.06 22:04

admin 조회 수:1757

3월 7일(토) <시편 51편 10~19절>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시편 51편 12절)

재미있는 일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서 가끔 아무렇게나 살아도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는 게 재미있고 즐거워서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시간이 지나면
공허하고 헛헛해집니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은 
그 즐거움의 근원이 지나가면
도로 메마른 샘물이 됩니다.

죄를 기억에서 밀어내고
인위적으로 기쁨을 만들어내면
잠시 누릴 수는 있어도
영원히 이어지지 못합니다.

죄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얼마든지 예배를 드립니다.
회개 없이도 얼마든지 당당하게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도, 즐거운 마음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이 해결되지 않으면
재미나 즐거움은 먼지처럼 사라집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즐거움은
회개와 회복을 통로로 옵니다.

사라질 기쁨과 이어질 기쁨은 다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분이 주신 즐거움과
죄와 죽음에 뿌리를 둔 재미는 다릅니다.

바라기는 즐겁게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 주시는 기쁨으로
영원히 기뻐 춤추는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사기 4~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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