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24, 곧 오시지 않을까요?

2015.03.23 21:31

admin 조회 수:1705

3월 24일(화) <마가복음 13장 1절~13절>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마가복음 13장 13절)

예수님 당시의 헤롯 성전은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성전입니다.

그 화려한 건물 앞에서 
갈릴리 출신 제자들은 입을 벌려 감탄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다 무너뜨려져서
돌 하나도 남지 않으리라고 하십니다.

성전도 무너져 돌 하나 남지 않고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나리라고
말세의 징조를 말씀하시는 주님 앞에서
제자들은 근심어린 마음으로
어느 때에 이루어질 일인지 여쭙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팔며 미혹하는 자들이 나타나고 
전쟁과 기근이 도처에서 일어나면서
재난의 징조가 보이는 때가 되면
예수를 믿는 다는 것 때문에
고난과 핍박을 당하리라고 하십니다.

상상도 하기 어려운 고난이 펼쳐질 때
예수를 믿는다고 미움을 받을 때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은 참 많은 시험과 연단을 동반합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릴 일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우리는 기다림을 훈련받습니다.

구원은 끝까지 견디는 자를 향한
주님의 거룩한 약속입니다.

참고 견디며 기다려서 
다시 오시는 주님과 기쁨을 나누기 원합니다.
요즘 세상을 보니 곧 오시지 않을까요?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무엘하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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