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4. 제사장의 몫을 챙겨 주세요.

10월 4일(금) <신명기 18장 1절~14절>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몫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소나 양이나

그 앞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신명기 18장 3절)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 온 지파는

밥 먹고 살 일이 없었습니다.

땅도 없고, 먹고 살기 위한 일도 없었습니다.

나누어준 땅도 분배받지 못했고

형제들 중에서 기업도 갖지 못했습니다.

오직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반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재물을 얻을

다른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의 필요를 저버리지 말고

절기를 지킬 때 레위인을 기억하라며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돕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목사를 포함한 교역자가

맡은 일에 전념하도록 생활이 되도록

교회 공동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목사는 좀 더 겸손하고

검소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깊은 사랑 안에서

서로 관심을 쏟고 섬길 때

든든한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이 될 것입니다.

목사는 성도들을 잘 섬기고

교회에 덕이 되도록 처신하고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사장의 몫을 챙기는 마음으로 섬길 때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서

바르게 세워질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나훔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