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3/31, 쓸모없는 것들

2015.03.30 19:55

admin 조회 수:1638

3월 31일(화) <마가복음 14장 43절~52절>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마가복음 14장 48절)

마침내 가룟 유다가 왔습니다.
무기를 든 제사장들의 종들과 함께 와서
예수께 입을 맞추었습니다.

입맞춤을 신호로 종들이 예수를 붙들자
베드로가 칼을 빼서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귀를 베었습니다.

예수를 잡으러온 자들의 손에는
검과 몽치가 들려져 있었습니다.

베드로의 칼은 예수님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제사장의 종들이 들고 온 검과 몽치는 
예수님 앞에서 쓸모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이루려
그 밤에 제사장 무리들에게 잡히시고
큰 소리 치던 제자들은 모두 도망하였습니다.

칼로도 지킬 수 없는 생명입니다.
검과 몽치는 예수를 붙잡는데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참 쓸모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쓸모없는 것들로 스스로 보호하려 하고
남들을 위협하려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 외에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 외에는 천국에 갈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쓸모없는 것에 의지하여
사는데 꼭 필요한 걸 무시하고
진정한 길을 잊곤 합니다.
영생에는 칼과 몽치가 쓸모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무엘하 23~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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