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4,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2015.04.04 07:22

admin 조회 수:1654

4월 4일(토) <마가복음 15장 33절~47절>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
(마가복음 15장 37~38절)

다 이루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죽어야 할 자들은 살아서 
조롱하며 손가락질 하고
죄 없으신 하나님이 피를 흘리셨습니다.

사람들로부터 침 뱉음을 당하고
하나님께서 얼굴을 돌리셔서
고통과 고독 속에
이 땅에서 육신을 입고 사시다
숨을 거두셨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갈라져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이 열리고
십자가로 죄인과 하나님 사이에
화목할 길이 생겼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헌신으로
예법대로 장례를 치르고
안식 가운데 들어가셔서
부활의 숨을 고르실 것입니다.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온 인류의 해결할 수 없는 죄와
그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이
십자가로 풀리고
주님의 보혈로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라고
그렇게 간단히 이야기하기에
너무도 위대한 일이
나를 위해 일어났습니다.

이제 내 차례입니다.
그 피로 이루신 사랑에
이제 내가 믿음을 드릴 차례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열왕기상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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