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목) <빌립보서 1장 27절~2장 4절>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빌립보서 2장 3절, 새번역)

성도로 산다는 것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성도 사이의 관계 안에서 
믿음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세상과의 갈등과 마귀의 도전이 시작됩니다.
마귀는 우리를 성도 사이에서 갈라지게 하고
하나님과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려고 시험합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일이
고난도 함께 받는 일이고
빌립보 교인들뿐 아니라 믿는 누구나
그와 같은 갈등과 다툼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시험 가운데 구원의 승리를 함께 나누기 위해
고난에 굴복하지 않는 담대함을 구하며
서로 권면하고 사랑으로 위로하며
긍휼과 자비로 서로 섬겨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증거는 
스스로 낮아져서 누리는 기쁨입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의 참 모습은
다른 이들을 돌보며 감사하는 삶입니다.

예수는 완전히 낮아지셔서 높아지셨습니다.
온전한 믿음은 가장 낮은 곳에 있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 믿음의 증거가 있습니다.
겸손한 사람이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서로 돌볼 때 
참된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열왕기하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