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1 21:58
10월 12일(토) <신명기 23장 19절~24장 9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그것이 네게 죄가 될 것이라
(신명기 23장 21절)
서원은 지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키려고 한 약속은 빨리 지켜야 합니다.
내일로, 내일로 미루다가는
하나님께서 그것을 죄로 여긴다 하십니다.
하나님께 한 서원을 빨리 지켜야 하는 것처럼
사람과의 약속, 자신과의 약속도
빨리 지켜야 합니다.
약속해놓고 시간만 흐르기를 바라는 것은
죄이며, 악한 일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뿐 아니라
사람과의 약속도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입으로 뱉어 한 약속만 아니라
마음 속 다짐도 아십니다.
지키지 못한 약속이 있으면
형편을 살피고 희생을 해서라도
어서 그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온갖 핑계로 약속을 어기면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빠른 시간 안에 기대하는 건
좀 뻔뻔스러운 일 아닐까요?
서원을 더디 지키는 것도 죄라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떳떳하지 못한 일은 없는지 돌아보아서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그리고 사람에게 한 약속을 지켜
두루두루 평안을 누리게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말라기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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