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화) <잠언 6장 20~35절>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잠언 6장 22절)

잠언 기자는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말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라고 가르칩니다.

그 가르침이 다닐 때 인도하고
잘 때 보호하며
깨어 있을 때 말벗이 되리라 합니다.

어른 말씀은 때로 시대에 맞지 않는 듯합니다.
요즘 물정을 모르는 말씀 같습니다.
세상이 변한 걸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른 말씀이 틀린 게 없다는 걸
몸으로, 삶으로 느끼게 됩니다.

어른 말씀은 살아가는 도리이며,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악한 일의 결과를 가르치며
선한 일을 장려합니다.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고집과
귀 막은 청년 시절은 어리석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어른 말씀 틀린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걸 어른이 되기 전에 깨달았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야 압니다.
이제라도 부모님 가르침을 떠올려서
마음에 새기면 실수하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더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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