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금) <잠언 12장 1~14절>

업신여김을 받더라도 종을 부리는 사람은, 
스스로 높은 체하면서 먹을 빵이 없는 사람보다 낫다. 
(잠언 12장 9절, 새번역)

좋은 차에 명품을 걸치고 다녀도
속빈 강정처럼 실속이 없어
집안 형편을 보면 끼니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수수한 옷차림에 검소한 생활을 하며
허풍 떨지 않고 겸손해서
남들이 좀 업신여기더라도
집에 가면 하인을 두고 사는 것처럼
여유 있고 풍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돈 많다고 자랑을 해도
구제하는 데 인색하고 
밥 한 끼도 대접할 줄 모르는가 하면,
늘 근검절약하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선뜻 도움의 손을 내미는 이들도 많습니다.

겉치레에 목숨 걸지 말고
실속을 차리고 살면서
여유와 내적 충만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남들한테 보여주는 일에 힘을 쏟지 말고
내 속을 주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
담긴 것이 저절로 드러나는
신실한 사람으로 살게 되기 원합니다.

껍데기는 반드시 썩습니다.
알맹이를 단단하게 하고 살기 원합니다.
주님은 속을 들여다보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욥기 29~3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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