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14. 평화가 가득한 세상을 위해

10월 14일(월) <신명기 25장 1절~19절>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신명기 25장 13, 14절)

나의 유익을 위해서

남의 이익을 빼앗는 일은

하나님께 가증한 일입니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대하는 일이

하나님 주신 땅에서

오래도록 평안을 누리는 길입니다.

큰 저울추와 작은 저울추,

큰 되와 작은 되를 통해

사람을 속이고 편파적으로 대하는 것은

이웃의 재물을 도둑질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손쉽게 남을 속여서 버는 재물은

하나님께서 저주하실 것이고

공정하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거래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쉽게 벌면 좋을 것 같지만

때로 남을 속이게 되기 쉽고

어렵게 벌면 힘들 것 같지만

오래도록 든든한 터가 됩니다.

경우에 따라 사람에 따라

아무런 원칙도 없이 변하는 저울은

결국 사람 사이의 신용도 파괴합니다.

하나의 반듯한 기준이

공정하고 온전한 세상을 만들고

모자라지도 않고 지나치지도 않는

온전함과 공정함으로 신뢰가 쌓일 때

세상은 평화로 가득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태복음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