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5/25, 사람 가려서 만나세요
2015.05.25 06:34
5월 25일(월) <잠언 13장 14~25절>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
(잠언 13장 20절)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며 살다 보면
함께 같은 길을 가고 싶은 사람이 있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아무나 만나지 않습니다.
유유상종이라고 합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나의 모습의 거울이 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함께 지혜를 나누고 얻는
선한 사람을 만납니다.
우둔한 사람은 자신의 영적 삶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아무나 만나서 아무렇게나
시간을 보내고 악한 일을 꾸미기도 합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듯
지금 만나는 사람이 내 앞길에
벽이 될 수도 있고 좌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때문에
생명 샘을 만난 듯 기쁨이 충만할 수도 있습니다.
미련한 사람, 지혜롭지 못한 사람을 만나서
금쪽 같은 시간을 죽이기도 합니다.
귀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서
기쁨과 감사를 나누며
약속된 미래로 함께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아무나 만나지 않기 원합니다.
사람 가려서 만나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셨지만
믿음을 드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욥기 38~4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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