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화) <잠언 14장 1~19절>

사람의 눈에는 바른길 같이 보이나,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잠언 14장 12절, 새번역)

지혜는 사람을 살립니다.
미련하고 거만하면 생명을 알 수 없습니다.

지혜가 필요한 이유는 
바르게 분별하기 위함입니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일이 많습니다.

화려해 보여도 속은 썩고 있고
아름다워 보여도 위험하며
맛있어 보여도 건강에 나쁘고
꼭 필요해 보여도 쓸 데 없는 일들이
차고 넘치게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분별하고
생명에 이르는 길로 가려면
진정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정직하며 
스스로 속이지 아니하고 절제하며
화를 참고 지식에 게으르지 않습니다.

정직한 길이 답답하고 망할 것 같아도
반드시 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것보다
그 뒤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는 것이 목숨보다 중요합니다.

사람이 보기에 좋은 것 말고
정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제대로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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