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6/23, 하나님 나라에 맞는 사람
2015.06.23 06:50
6월 23일(화) <잠언 28장 1~18절>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잠언 28장 6절)
가난한 것과 부유한 것은
하나님의 복과 저주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람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가난은 사는데 필요한 물질이 모자라는 것이고
부자는 조금 덜 불편한 것일 뿐입니다.
오히려 사람의 판단 기준은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이
성실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습니다.
성실한 사람은 반듯하게 삽니다.
가난과 부유함과 관계없이
하나님의 눈에도 반듯하고
사람들이 보아도 나무랄 데 없이 삽니다.
자신의 부를 쌓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정도가 아니라 편법과 불법을 일삼으면
차리라 가난하되 성실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더 낫습니다.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은
부유함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누가 보아도 흠 없이 자신의 일에 충실한 것이
부를 쌓으며 비뚤어지게 사는 것 보다 낫습니다.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고 부지런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직하고 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맞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89~9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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