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8,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입니다
2015.07.08 08:42
7월 8일(수)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 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베드로전서 4장 16절)
예수 믿는 순간부터
세상과 영적인 전쟁이 시작됩니다.
과거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일들이
결코 가까이 해서는 안 될 일이 되고
그냥 누구나 하는 일이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됩니다.
예수 믿은 후에는 갈등이 생깁니다.
예수 믿으면 갈등이 더하고
묵상이 깊어지면 고뇌가 따릅니다.
예수 믿어서 오는 고난도 많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욕도 먹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맘대로 살지도 못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마음껏, 자유롭게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부자유, 고난, 갈등은
나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닌 바에야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그 십자가의 속박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이며 기쁨이어야 합니다.
예수 믿는 데 오는 고난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불 같은 시험이 닥쳐와도 담대할 수 있는 것은
고난은 묵은 때를 벗겨내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내 잘못으로 고난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기에 오는 어려움이라면
고난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39~14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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