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19. 기쁨이 없으면 복도 없습니다

10월 19일(토) <신명기 28장 36절~57절>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신명기 28장 46~47절)

불순종하여서 닥치는 고난은

마침내 예배조차 자유롭지 못하고

살던 땅에서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려가 다른 신을 섬기기까지 하게 됩니다.

포도를 심어도, 감람나무에도

열매가 맺지 못하고

자녀를 낳아도 떨어져 살아야 합니다.

그토록 높았던 하나님의 백성은

이제 이방의 발 아래 엎드리고

부유한 삶은 궁핍해져서

마침내 머리가 아니라 꼬리가 되고 맙니다.

이 모든 저주는 당대에 끝나지 않고

자손에게까지 교훈 거리가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결과는 혹독합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풍성할 때

기쁨과 섬김과 나눔에 인색했음을 지적하십니다.

풍족하게 주셨어도 감사하지 못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고

풍족하고 넉넉할 때 나누지 못하면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을 때

돌보아줄 손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주신 모든 것 앞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

바로 복 받는 삶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복 받으라는 명령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태복음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