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토) <출애굽기 19장 14~25절>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출애굽기 19장 14절)

늘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것 때문에
사실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막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가까울수록 예의를 갖춰야 하는데
무례하기가 참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유와 기쁨을
하나님 앞에서의 방종으로 
잘못 이해하고 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 서려고
옷을 빨고 성적 욕구마저 절제했습니다.
옷을 빠는 것은 성결의식이며
죄에 대한 회개의 표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거룩하고 깨끗하게 자신을 비웠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삶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채우기 위해 깨끗이 비워야 합니다.

많은 돈의 헌금, 온종일 봉사보다 먼저
내 중심을 깨끗하게 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예의를 갖춰
하나님을 만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나’가 아닙니다.
아무렇게나 하고 만나는 것은
예배자의 도리가 아닙니다.

깨끗한 마음, 단정한 옷차림으로
주일예배를 준비하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시편 148~15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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