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14, 귀를 뚫으셨습니까?
2015.07.14 07:45
7월 14일(화) <출애굽기 21장 1~11절>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출애굽기 21장 6절)
여러 사정으로 종이 된 자들에게도
여섯 해를 지나고 일곱째 해에는
자유인으로 해방시키는 법이
하나님의 법으로 선포됩니다.
남종과 여종에 대한 규례는
약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미 오래전부터 지켜온 인권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족이나 상전 생각에
자유인으로 밖에 나가 살지 않고 싶을 때
재판장에게 가 증언하고 귀를 뚫으면
평생을 상전과 함께 살게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그리스도 밖에서 얻는 자유가 있습니다.
밖에서 얻는 자유는 아무렇게나 해도 되지만
안에서 누리는 자유는 주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일생 동안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려면
즐거운 마음으로 종이 되어야 합니다.
평생의 종이 귀를 뚫었듯이
마음의 귀를 뚫고
평생을 바치겠다는 헌신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종이 되겠다는 서원으로
귀를 뚫으셨습니까?
귀를 뚫고 주님과 함께 사는
기쁨과 자유를 누려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잠언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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