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7/15, 미워하지도 마세요

2015.07.15 07:41

admin 조회 수:1520

7월 15일(수) <출애굽기 21장 12~27절>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출애굽기 21장 14절)

사람들은 가인 이후에 생명을 가벼이 여기고
죽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죽인 사람을
반드시 죽이게 하시므로
생명에 대한 경외를 높이시되
실수로 일어난 일의 가해자에게는
도피성을 정해 목숨을 부지하게 하셨습니다.

고의로 살인한 사람에 대한 무자비조차
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된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살인이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산목숨을 가벼이 여기는 일이
이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전쟁과 테러 등뿐만 아니라
가까이 사는 이웃에 대한 살인도
한 순간도 끊이지 않고 일어납니다.

게다가, 예수님께서는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라고 하십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야 안하겠지만
미워하는 일은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사람을 만드시고 귀하게 여기신
그 깊은 사랑의 뜻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죽이지는 않았다고 큰 소리 치지만
한 구석에서 미워한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제 미워하지도 맙시다.
그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생명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잠언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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