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월) <출애굽기 27장 1~21절>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출애굽기 27장 20절)

성막은 건물인 회막과 뜰로 구분됩니다.
실내와 실외입니다.
성막 뜰에 번제단을 두고
큰 휘장으로 성막 밖과 안을 구분합니다.

뜰의 번제단에서 제물을 잡고
회막 안에 등불을 밝히고 진설병을 두고
지성소 안에서 피 뿌리며 속죄를 빕니다.

성전의 안팎이 다 중요하듯
믿는 자들의 삶도 안에서나 밖에서나
정결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회막의 등불은 꺼지지 않게 관리하되
감람(올리브)으로 짠 순수한 기름으로
불을 밝히도록 했습니다.

감람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세상과 구분된 성령을 나타냅니다.

성도는 늘 성령으로 충만하여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안과 밖이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잠시 빛이 되는 것이 아니라
꺼지지 않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끊이지 않는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이 물과 섞이지 않듯이
세상과 구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일은 쉴 수 없습니다.
꺼지지 않는 등불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아가 5~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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