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수) <출애굽기 28장 15~43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출애굽기 28장 21절)

가슴에 매다는 덮개는 에봇처럼
여러 가지 실로 정교하게 짠 네모난 천에
열두 개의 보석을 금테를 둘러 붙인 것입니다.

열두 가지 종류의 보석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제사장 옷의 가장 중요한 에봇 위에
가슴 덮개를 만들고 거기에 보석을 붙여
대제사장이 여호와 앞에 나아갈 때,
재판할 때 그 이름을 기억하게 하였습니다.

열두 개의 보석에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기고
그것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으심을 드러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석처럼 여기시고 다듬으십니다.

오랜 세월 연단되어 보석이 된 돌을
다듬고 또 다듬어 대제사장의 가슴에 붙이고
그 위에 이름을 새겨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도 보석처럼 다듬고
가슴에 붙여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의 가슴에서 빛나던 보석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빛나는 자녀로
세상을 밝히며 살아야 합니다.

재판에 쓰는 가슴 덮개(판결흉패)로 새겨진 보석처럼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고
거룩함을 잃지 않고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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