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목) <출애굽기 29장 1~18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출애굽기 29장 9절)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속죄의 제사를 드릴 제사장으로
모든 죄인들 가운데서 아론과 그 아들들을 세운 것은
아무런 이유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입니다.

제사장으로 선택받은 아론과 그 아들들은
깨끗이 씻은 후 거룩하게 지어진 의복을 입고
관을 쓰고 머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제사장으로 위임하는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나님 택하셨으므로 거룩한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머리에 기름 붓듯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제사장으로 세움 받은 아론과 아들들처럼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나라의 제사장으로
거룩한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우리가 진실로 거룩한 모습으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권능과 영광은 
세상에 선포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덕과 영광은 가려질 것입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처럼 택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고
세상과 구분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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