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23. 사랑 때문에 앓으시는 하나님

10월 23일(수) <신명기 30장 1절~2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신명기 30장 3절)

아담이 죄를 범해 에덴에서 쫓겨나

인간이 고난의 길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보내서

그 죗값을 치르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아담의 후손인 인간의 죄를 씻어

하나님 나라로 회복시키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사랑 때문에 그러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로부터 쫓겨나

다른 나라로 잡혀가고 고난당할 때

그 백성이 마음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다시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징계 가운데서 다시 불러 모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몸살 앓듯이

벌을 준 백성들을 하늘가에서라도 모아서

예전보다 더 번성하게 하고,

사랑하고 싶어 하십니다.

징계와 저주와 재앙을 완전히 잊고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처럼

다시 기뻐하시면서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랑앓이를 하시는 하나님 때문에

우리도 말씀을 듣고 행하기만 하면

회복과 번성의 은혜를 반드시 누릴 것입니다.

그 말씀은 우리 입과 마음에 있습니다.(14절)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가복음 5~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