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8/10, 하나님께서는 또 기회를 주십니다
2015.08.10 07:48
8월 10일(월) <출애굽기 34장 18~3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출애굽기 34장 27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에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시고 벌을 주셨지만
다시 처음 것과 같은 돌판을 준비해서
산에 오르라고 하셨습니다. (1절)
하나님께서는 다시 산에서 안식일과 절기,
제사 드릴 때의 유의점들을 가르치시고
모세에게 그 말들을 기록해서
백성들에게 전해지도록 하셨습니다.
시내산에서 내려오는 모세는
증거의 두 판을 들고 빛나는 얼굴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목이 뻣뻣하고 틈만 나면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실수하고 실패합니다.
하나님께서 야단치시고 벌도 주시지만
그것으로 그냥 끝내지 않으십니다.
다시 언약을 세우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고,
다시 또 새롭게 시작하게 하십니다.
처음과 다름없이 지킬 일을 자세히 이르시고
처음과 같이 돌판에 새겨주십니다.
수없이 죄를 짓지만 그보다 더 크게 용서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택한 백성을 향한 끝없는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39~4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뿌리깊은교회 <www.drchur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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