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8/11, 억지로 할 것 없습니다
2015.08.11 07:38
8월 11일(화) <출애굽기 35장 1~19절>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출애굽기 35장 5절)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합니다.
성막을 이루어 가는데 필요한
각종 보석과 색색의 천과 실
짐승의 가죽과 털, 모든 기구와
제사장의 옷까지, 물품 목록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자원하여 드리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하신 일들을
사람들의 손을 통해 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 백성들이 기쁨으로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가운데
기쁨과 감사로, 마음에 원하는 것으로
성전을 위해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시간도, 재능도, 물질도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주신 것들 중에
그들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드리게 하십니다.
자신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가는 것을 보는 것은
성도의 기쁨이자 특권입니다.
억지로 할 것 없습니다.
마음에 없는데 눈치 보며 드리는 것은
하나님도 기뻐 받으실 마음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길 원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이사야 47~4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뿌리깊은교회 <www.drchur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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