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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월) <시편 63편 1~11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편 63편 1절)

이 시편은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도망하면서도 오직 하나님만 목마르게 찾습니다.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조차
갈한 영혼으로 하나님을 찾고
불편한 육체로 주님을 애타게 그리워합니다.

그 광야에서 다윗은 주님의 임재와
힘을 주시는 능력을 만나며
주의 날개에서 즐겁게 찬양합니다.

광야에 서서 타는 듯한 목마름에 지친다 해도
허허벌판에 홀로 인 듯해도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은 아닙니다.

다윗이 광야에서 찬양한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형편 속에도 계십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무릎 꿇고 좌절해도,
죽을 것만 같은 어려움이 에워싸고
도무지 길이 보이지 않는 형편에서라도,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에게는
주의 인자가 기쁨과 감사의 찬양이 됩니다.

광야에 계신가요?
뜻했던 대로 되지 않고
절절한 아픔에 몸부림 치고 계십니까?
허허벌판에 홀로 서 계십니까?
타는 목마름으로 울고 계신가요?

그래도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예레미야 42~4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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