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16, 우리는 떠든 것 밖에 한 일이 없습니다
2015.09.16 21:52
9월 16일(수) <사사기 7장 15~25절>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사사기 7장 22절)
기드온은 이런저런 확증을 받은 후에
삼백 명을 데리고 전쟁에 나섭니다.
세 대로 나뉜 군사들이 각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고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었다가
전진 근처에 이르러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부수고 횃불을 들었습니다.
미디안 연합군의 온 진영 군사들이 도망하고
같은 편끼리 칼로 치며 싸웠습니다.
기드온의 삼백 군사는 오직
나팔을 불고 소리친 것 밖에는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일하셨습니다.
사람이 할 일이 있습니다.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우리가 하는 일,
우리가 이루는 일인 것 같지만
우리는 그저 기도하고 부르짖은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
우리는 목소리 높인 것 밖에 없습니다.
떠드는 일이라도 열심히 하면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일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에스겔 40~4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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