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19, 도돌이표를 지우십시오
2015.09.19 05:39
9월 19일(토) <사사기 8장 29~35절>
이스라엘 자손이 주위의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
자기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하지 아니하며
(사사기 8장 34절)
기드온은 비록 왕이 되지 않았지만
왕에 버금가는 삶을 살면서
처첩을 두고 일흔한 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첩에게 낳은 아들은 이름이 아비멜렉입니다.
아비멜렉은 ‘아버지는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토록 떵떵거리며 살던 기드온도 죽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다시 여호와를 떠나
바알들을 따르고 음행하고
바알브릿이라는 세겜의 신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모래에 쓴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그 극진한 사랑을
돌아서기만 하면 잊어버리고
다시 음행과 우상숭배의 길로 갔습니다.
우리도 회개하고 돌아서서 잊어버리고
마치 악보의 도돌이표처럼
다시 죄 짓고 돌아와 회개하고
돌아서서 똑 같은 죄를 반복하곤 합니다.
열심히 잘 해야지 하는 결심도 순간이고
작심삼일이 작심삼초가 됐다고 합니다.
인생의 악보에서 도돌이표를 지워야 합니다.
구원의 감격과 은혜를 잊고
자꾸 과거로 돌아가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성령에 의지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꼭 머물기 원합니다.
돌아가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다니엘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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