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수) <사사기 9장 46~57절>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사사기 9장 53절)

세겜 사람들을 멸하려고 데베스에 가서
견고한 망대 아래에 이르렀을 때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아비멜렉은 두개골이 깨져서 죽었습니다.

형제 칠십 명을 한날에 죽여
죽은 아버지 기드온에게 악을 행한
첩의 자식 아비멜렉의 행위를
하나님께서 여인의 맷돌로 갚으셨습니다.

삼 년 동안 왕으로 살았지만
세겜 백성의 신임도 얻지 못하고 욕심을 더하다
마침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아비멜렉은 수치스런 죽음을 맞았습니다.

죄로 시작한 욕망은 늘 확장됩니다.
어느 순간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죄는 멈추지 못하고 
결국 하나님의 징계로 막을 내립니다.

악이 잠시 이기는 것 같지만
결코 선을 이겨본 적이 없습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패배처럼 보이지만
정작 사탄이 패하였습니다.

잠시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약속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당장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욕망을 반드시 멸하시고
선함에 평안과 복을 더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호세아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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