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목) <호세아 7장 1~16절>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호세아 7장 2절)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고 계십니다.

눈동자같이 혼자 있을 때도 곁에 계시고
잠잘 때도 떠나지 않으십니다.

강한 팔로 보호하고 인도하시며
날마다 일용할 양식으로 배불리시고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십니다.

말씀드린 것보다 더 풍성하게 주시고
자식이 필요한 것을 더 잘 알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감격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그 하나님을 몸으로 경험하고
역사 속에 새긴 민족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변덕이 죽 끓듯 하고
하나님 앞에서 간교한 마음을 감추고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이
애굽, 앗수르 등 강대국에 이리저리 매달립니다.

게다가 속이는 활처럼 
하나님 앞에서 교묘한 거짓말까지 합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내 속을 훤히 꿰고 계십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를 눈앞에서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정직이 최선입니다.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습니다.
잘못이 있으면 얼른 정직하게 회개하고
어려운 일 있으면 얼른 부르짖으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용서 못할 죄는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가복음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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