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토) <호세아 9장 1~17절>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그들이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가 사랑하는 우상 같이 가증하여졌도다
(호세아 9장 10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과거
아름다운 시간을 기억하십니다.

광야에서 포도를 만난 듯 반갑고
무화과나무 첫 열매를 본 듯 
이스라엘 조상들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특별히 어여뻐하셨고, 편애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토록 어여쁨을 받고도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우상을 섬기고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탐욕스러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옛날 일을 말씀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이 지금이라도 돌이켜
심판 가운데 돌아와 회복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옛날 옛적에.... 우리도 그랬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어여쁜 자녀로
구원받아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며
시간을 드리고 정성을 드리는데 소홀하지 않았고
말씀을 읽다가 감격해 눈물을 흘리고
기도하며 그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도 귀하게 여기셔서
가는 길마다 은혜 안에 있게 하시고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그 손길을 따라
담대한 믿음으로 걸어갔습니다.
예전에는 ......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에게 갔고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세상 밖으로 돌았습니다.
지금은 ......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마가복음 9~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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