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화) <호세아 11장 12절~12장 14절>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이다. 
'주님'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분의 이름이다. 
그러니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너희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아라.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호세아 12장 5, 6절, 새번역)

이스라엘의 온갖 악행을 앞에 보시면서
하나님의 한탄은 깊어갑니다.
하나님을 속이고, 거짓을 더하고
강대국 사이에서 엇된 계약을 맺기도 합니다.

거짓 저울을 쓰는 상인이 되기도 하고
부를 쌓기 위해 체면도 없습니다.

교만과 탐욕, 기만과 술수에
우상 숭배를 더하여 완전히 망가지고
반역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홀로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이든 다 내가 이룬 것 같아서
굳이 하나님께로 돌아설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이름으로 계십니다.

어디에 계십니까? 어느 자리에 계신가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이
가장 완전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하신 일이
살 길이고 은혜 받을 길입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다 끝난 겁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잊어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이
목숨 드려서 사랑해야 할 이름입니다.
예수.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누가복음 5~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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