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0/29, 돌아서면 됩니다
2015.10.29 05:34
10월 29일(목) <호세아 14장 1절~9절>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호세아 14장 3절)
소망이 끊어지고 살 길이 안 보일 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스스로 죄에 넘어져 우상에 빠지고
세상 강대국들에 의지하던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징계와 심판을 넘어선
사랑의 약속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기쁘게 그들을 사랑으로 맞습니다.
하나님은 탕자를 기다려 잔치하는 아버지처럼
모든 죄를 기억하지 않고
오직 다시 꽃피우고 든든히 뿌리 내려
열매를 얻을 미래를 꿈꾸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아버지의 품을 떠나 고아로 떠돌다가
자신을 믿지 않고, 우상도 섬기지 않고
강대국에 의지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며
다시 돌아가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구원의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께서는
죄를 자복하고 돌아선 자를
결단코 모른다고 내치지 않으십니다.
다시는 눈을 밖으로 돌려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지 않겠노라고
맹세하며 돌아선 고아 같은 자녀를
귀한 인생으로 받아주실 것입니다.
지금 돌아서서 사랑의 회복으로 맺은
기쁨의 열매를 맺어봅시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누가복음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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