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금) <고린도전서 3장 16~4장 5절>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장 16절)

바울을 슬프게 한 고린도교회는
갈라져 분열하고, 사람을 내세우고
음행을 일삼았습니다.

사람을 자랑하고 사람을 따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잊곤 했습니다.

자신이 지혜 있는 줄 알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은 자신이 누군지 몰랐습니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인지 잊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세워졌고
그 안에 하나님의 성령을 모셨습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는 성전으로서 성도는
오직 거룩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미워하고, 분쟁하고, 시기하고
게다가 음행을 일삼는 것은
성도의 본분이 아닙니다.

사람을 자랑하고, 자신의 지혜를 내세우며
사람을 판단하고 파당을 짓는 일은
하나님의 성령과 전혀 반대의 모습니다.

성도는 성전입니다.
성령께서 그 성전에 계십니다.
이 정체성을 깨닫고 믿으면
사는 모습이 성령을 닮아야 합니다.

거룩한 성도라면 바로 성전입니다.
성령을 모신 성전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복음 17~2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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