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11, 책임을 지세요
2015.11.11 05:28
11월 11일(수) <고린도전서 7장 1~16절>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고린도전서 7장 14절)
가까운 사이가 어렵습니다.
가까운 가족끼리 선한 모습을 보이기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의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된
부부는 늘 함께여야 합니다.
영적으로 선한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고린도교회의 질문을 받은 바울은
가정, 부부, 결혼에 관해 답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의무를 다하고
인간의 정욕을 절제할 수 없거든 혼인하고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 은사대로 살아야 합니다.
결혼 했으면 갈라서지 말고
신앙이 다르다고 함부로 버리지 말고
오히려 믿지 않는 배우자에게
선한 영향을 끼쳐 믿음을 갖게 하라고 합니다.
믿는 남편은 믿지 않는 아내에게 덕이 되어야 합니다.
믿는 아내가 안 믿는 남편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믿음의 본을 보여
믿음의 길로 인도하게 되면
자녀들도 믿음 안에서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
부부 간에 선한 영향을 끼치지 못하면
자칫 믿음의 걸림돌이 됩니다.
지금 가족에게 믿음의 본이 되십니까?
말씀의 등불이 되십니까?
하나님이 주신 가족의 믿음에 책임을 질 수 있습니까?
믿음의 사람은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사도행전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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