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월) <고린도전서 9장 19~27절>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고린도전서 9장 19절)

예수님께서는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려고
하늘 보좌를 버리고 오셨습니다.
갖은 수모와 모욕을 당하시더니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오직 몇 사람이라도 구할 수만 있다면
바울은 유대인처럼, 이방인처럼
율법 있는 자처럼, 없는 자처럼
약한 자에게는 약한 자처럼
그렇게 줏대 없어 보이는 처신을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바울은 그 무엇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매임의 본을 따라
바울은 자신을 종으로 내어주고
더 많은 사람 얻기를 간절히 소원했습니다.

천국의 소망을 품은 사람이
이 고난의 땅에 아직도 살고 있는 이유는
단지 하나,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받기 위해서입니다.

전도하고 계십니까?
은혜 받고, 예수 믿으신다면
다른 생명을 살리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드리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은혜로 나 같은 죄인이
구원의 감격을 누리며 삽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서라면 종이라도 되겠다는
진실한 결단이 없다면 
은혜 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영혼 구원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로마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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