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15, 배고픔보다 심각한 일

2015.12.15 05:28

admin 조회 수:1421

12월 15일(화) <아모스 8장 1~14절>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아모스 8장 11절)

이스라엘은 가난한 자를 수탈하고 저울을 속이며 
힘없는 자를 악하게 대하고
안식일에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속히 시간을 보내고 돈 벌 궁리만 했습니다.

마침내 징계를 받아 온 땅이 애통하게 되고
슬픔으로 가득한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말씀의 기갈입니다.
말씀을 찾아 헤매도 들을 수 없는
영적 황폐함이 닥치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죽음에 이르는 목마름입니다.

돈과 쾌락과 죄를 따르다가
말씀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말씀을 외면하고 악하게 살다가
이제 말씀이 외면하는 날이 와
영적 기갈의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등불입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말씀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생수입니다.
말씀이 없으면 길을 찾지 못합니다.

말씀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듣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명이 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없는 것은 배고픔보다 심각한 일입니다.
말씀을 귀하고 감사하게 여길 때
비로소 풍족한 영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히브리서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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