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목) <오바댜 1장 1~9절>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바댜 1장 4절)

에돔은 하나님 앞에서 기고만장해서
스스로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했습니다.(3절)

에돔은 높은 곳에 요새를 짓고
스스로 지혜가 있다고 믿고
세상 가운데 스스로 높아졌다고 생각하여
아무도 자신을 어쩌지 못 한다 여겼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에돔이 아무리 독수리 같이 높이 날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별 사이에 숨어도
끌어내려 심판하실 것입니다.

에돔의 교만은 우방국가들의 배신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변 나라들을 일으켜
에돔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높아도 하늘 아래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겸손한 자의 땅입니다.

‘누가 능히 나를’이라는 교만을 버리고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살기 원합니다.

에돔은 좀 잘 나간다고, 힘 좀 세졌다고
하나님 무서운 줄 몰랐습니다.

하는 일이 좀 잘 풀린다고
일이 뜻대로 된다고
뭐가 잘 돼서 제법 바쁘다고
그래도 남보다 좀 낫다고
하나님 무서운 줄 모르지는 않으십니까?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히브리서 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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