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화) <요엘 2장 18~32절>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요엘 2장 19절)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지만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께는
사랑과 자비와 긍휼이 있습니다.

돌이켜 회개한 백성을 품에 안고
불쌍히 여기셔서 원수를 물리쳐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육신의 배고픔을 위해 곡식을,
메마르고 두려움에 떠는 마음에 포도주를,
영적인 황폐함에 기름을 부어
아쉬울 것이 없게 해주십니다.

이스라엘을 조롱하던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두려워 떨며
다시는 업신여기고 핍박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로 풍족하게 하시며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여호와의 날에 구원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그러나 기쁨과 감사의 눈물로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하기 원합니다.

세상 어디를 둘러보아도
하나님 같은 분을 찾을 수 없습니다.
사랑과 용서와 회복의 온전한 은혜를
어디서 이렇듯 완벽하게 누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한 분 외에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요한계시록 17~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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