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월) <누가복음 1장 39~56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1장 41, 42절)

엘리사벳은 마리아의 문안을 받을 때
마리아가 임신한 일을 알았습니다.
뱃속에서 태아가 뛰노는 것을 느끼고는
마리아가 잉태한 아이가 귀한 이임을 알았습니다.

게다가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씀대로 이루어지리라고 한 것까지 알았습니다.

이 모든 일은 성령 충만함 가운데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바로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하나님과 통하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이해되고
믿지 못할 일들을 믿게 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진실로 원하시는 일을 압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말씀을 읽을 때 깨달음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살기를 결단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는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새해, 성령으로 충만하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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