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수) <누가복음 1장 67~80절>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누가복음 1장 72절)
구약 이후 사백여 년을 침묵으로 보낸
이스라엘 백성은 메시아 언약을 기다렸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이후 모든 선지자를 통해
메시아를 보내 원수의 손에서 건지실
그 신실한 약속을 기다렸습니다.
사가랴는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구원의 뿔을 다윗의 후손 가운데 일으켜
백성을 건지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지키셨음을 노래합니다.
택하신 백성을 원수의 손에서 건지시고
죽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될
수천 년을 기다려온 약속을 이루어가십니다.
막 낳은 아들 요한은 빈 들에서
하나님의 선지자로 자라가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을 전하여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사역을 감당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한 번 하신 약속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뒤집지 않으십니다.
기적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일하시지만
사람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그 약속을 기다리십시오.
믿음은 기다림입니다.
허약한 믿음으로 기다리지 못하는
우리가 문제이지 하나님이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말씀으로 주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16~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