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금) <누가복음 5장 1~11절>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누가복음 5장 5절)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위가 있습니다.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존재하시고
마침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에게 오셔서
은혜와 진리를 충만케 하셨습니다.(요 1:14)

예수님의 말씀과 치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늘 예수님께 모여들었습니다.

넓은 광야, 산지, 강가...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서든 말씀을 듣기 원했고
하나님 아들의 권위와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베드로는 밤새도록 물고기를 못잡았던 날 아침
예수님께 자신의 배를 강단으로 내어드리고
한편에서 그물을 씻었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께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을 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

오랜 경력의 어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시간과 환경이었지만 그는 따랐고
마침내 그물이 찢어질 정도의 기적을 체험합니다.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내 상황과 맞지 않아
내 상식과 경험으로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믿고 따를 분입니다.

말씀을 믿고 따를 때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진리를 좇을 때
삶의 온전한 변화와 회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44~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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