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토) <누가복음 5장 12~26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5장 20절)
예수님의 사역에 관한 소문은 널리 퍼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고자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집에서
많은 병자들의 병을 고치실 때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 가득 모여
예수님의 허물을 들추어 흠을 잡고자 했습니다.
중풍병자의 네 친구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예수님 앞에 데리고 갈 수 없게 되자
환자를 지붕을 뚫고 들것을 예수 앞에 내립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그 중풍병자에게
‘네가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포하셔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경악합니다.
하나님 외에 누가 죄를 사하겠느냐는 것이
유대 지도자들의 굳센 믿음이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 외에 누가 그런 일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하나님이십니다.
병 고치는 능력도, 사람을 먹일 능력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리고 죄 사함의 권세도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알았는데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면
하나도 모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망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창세기 48~5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