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화) <누가복음 6장 12~26절>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누가복음 5장 19절)
기도는 예수님의 능력의 원천이며
아버지 하나님과 소통의 통로였습니다.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후에
열두 제자를 세우시고
제자들과 함께 평지에 내려오셨을 때
유대 사방에서 온 병자들이 찾아와
귀신도 쫓으시고 병도 고치셨습니다.
모여든 모든 사람들이
오직 예수님께 매달려 붙들기도 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만지기라도 해 보려고 애쓴 것은
예수님께로부터 능력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나았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받고
변화의 기적 같은 삶을 사는데
우리는 그렇게 간절히 예수를 만져보려 하지 않고
우리는 힘써 예수께 나아가려 하지 않습니다.
건강하고, 먹고 살만하다고
예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은 시들해지고
구원의 감격과 기쁨은 흔적을 잃어갑니다.
모든 사람을 낫게 하시는 주의 능력은
우리 삶에는 별로 소용이 없고
가난하고 병든 자에게만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함을 깨달은 이들이
간절히 주를 붙잡고 매달릴 때
은혜 받았다는 우리는 뭘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금 주를 의지하지 않아도 됩니까?
모든 이를 낫게 하시는 주의 능력은
오늘 우리에게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모든 이를 회복시키시는 능력에 목말라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출애굽기 8~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