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19, 걱정했었습니다

2016.02.19 06:47

admin 조회 수:1324

2월 19일(금) <누가복음 13장 10~21절>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누가복음 13장 19절)


사탄에게 매여 귀신 들려 앓던 여인에게
아브라함의 딸이라는 지위가 회복되고
매임에서 풀린 것은 열여덟 해 만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평안을 누리며
회복된 자들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이며
하나님 나라의 사랑은 기다림입니다.


씨 하나 뿌려놓고 오랜 시간 기다려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기까지
기다리다보면 결국 큰 나무가 되듯이
하나님 나라는 기다림입니다.


겨자씨 하나는 표시도 나지 않지만,
누룩 한 줌은 아무것도 아닌 듯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자라고, 퍼져나갈 것입니다.


씨앗을 뿌리고 또 뿌려도 자라지 않아
좌절하고 낙심했었습니다.
물을 주고 햇볕을 따라 자리를 옮겨주면서도
언제나 클까 걱정했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이 땅에 하나님 나라는 반드시 세워지고
든든히 서 갈 것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서
정말 자라기는 할까 걱정했었지만
하나님 나라는 그렇게 아주 천천히 
퍼지고 자라서 큰 나무, 울창한 숲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신명기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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