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2/23, 맛있게 삽시다

2016.02.23 07:09

admin 조회 수:1097

2월 23일(화) <누가복음 14장 25~35절>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누가복음 14장 34절)

소금은 하나님께서 세상에 주신 선물입니다.
음식의 맛을 내고, 방부제로도 쓰이고
예수님 당시에는 거름으로도 쓰였습니다.

빛과 함께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소금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종교의식에도 쓰이고
맛을 내는 데도 쓰이고
다양한 용도로 생명에 맛을 더했습니다.

음식은 소금이 더해져야 제 맛이 납니다.
쉽게 썩을 생선도 소금에 절여지면 
오래도록 보관이 됩니다.

음식에 들어가면 맛을 내면서
자신의 형체는 없어지는 소금은
그 자체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삶의 모델이며 비유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들이 소금처럼
세상의 맛이 되고, 생명이 되어
능력과 행함이 있는 삶을 살기 바라셨습니다.

소금이 맛을 잃으면 ...
생명을 잃고, 존재가 부정되고
오히려 거름에도 못 쓸 쓰레기가 되어 버려집니다.

맛이 있는 삶은 버려지지 않습니다.
성도의 바른 삶은 세상을 썩지 않게 하고
살만한 맛이 나게 하고 
세상을 건강하게 할 것입니다.

맛을 잃지 않고, 맛있는 성도로
세상에 꼭 있어야 할 사람으로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오늘의 1년 1독 : 신명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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